미술치료: 유용한 상담 도구

'그림'은 인간의 '기본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자가 생기기 훨씬 이전인 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은 벽화나 토기의 그림 등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기록해 두었음이 발견되고 있지요.

또한 사람은 글을 배우기 전인 아주 어린 시절부터 어떤 형태가 되었든 '그림'으로 자기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심리검사와 상담(학지사)에서 발췌)

프로이트 또한 정신과 환자들도 말보다는 오히려 그림을 통해 자기를 전달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 혹은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심리검사와 상담(학지사)에서 발췌)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wjddbf5805/20205869385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심리검사가 개발되어 있는데,
그 중 그림은 사람의 안쪽에 있는 마음이라는 것을 바깥(외부)에 표현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알아보는 방법을 '투사법'이라고 합니다.

" HTP, KFD, DAS, LMT "

우리 주위의 여러 가지 대상 중에서도 '집' '나무' '사람'은 누구에게나 친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징성이 강한 대상입니다.

이런 상들을 그려봄으로써 개인의 경험을 '투사'라는 형태로 만날 수 있는데, 이는 HTP그림 검사입니다.

KFD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한 사람이 가진 가족에 대한 이미지나 심리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는 검사도구입니다.

그림검사는 검사가 간편하고, 언어표현이 어려운 사람에게 실시가 용이하며,

치료적 효과도 가진다는 점에서 심리상담 장면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심리검사와 상담(학지사))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mariartstory/222963830050

DAS그림검사는 그림이야기 검사로 Silver박사가(1988) 개발했으며
아동에게 실시하였을 때, 상상화 과제에 대한 반응으로

우울증 선별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5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우울과 공격성 등 심리상태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진단도구라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mariartstory/222963830050 에서 인용)

그 밖에도 이번 교육에서 LMT 그림검사 등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구마음인상담센터에서는 미술치료의 투사검사를 통해 심리검사 진단 뿐 아니라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마음을 다루며 심리치료적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기분 좋은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상담, 검사, 교육참여 문의
   : 053)963-1355 / 010-5821-1355
   부재시 휴대폰 문자로 문의사항 남겨주세요!!
  (스팸전화가 많아 모든 부재중 전화에 응답할 수 없습니다.)